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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 2주 이상 지속되면 정밀검사 필요
허리 통증 2주 이상 지속되면 정밀검사 필요
  • 유봉식 기자
  • 승인 2018.08.08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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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할 수 있다. 허리디스크는 좌식생활을 많이 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잘 발생하는 질환으로, 수술 후에도 그 동안 유지해 온 생활습관 때문에 재발 확률이 높다. 
허리디스크로 불리는 추간판 탈출증은, 척추뼈마디 사이에서 쿠션과 같은 완충작용을 하는 추간판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각각의 척추뼈 사이를 이탈해서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과격한 운동을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동작, 사고로 인해 추락하거나 넘어진 경우, 장시간 운전, 노화 등으로 발생한다. 최근에는 오래 앉아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에게서도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으로 193만 명이 허리디스크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최근 6년 동안 20%가 증가했는데, 2014년 기준으로 30~40대 환자가 30.5%나 되어 현대인의 대표 질환으로 대두되고 있다. 

초기에는 허리 통증이 조금 있지만 점차 진행되면서 엉치, 다리, 발까지 저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에 통증이 느껴지고, 드물게 성기능 장애가 오기도 한다. 통증이 크지 않을 때는 약물요법이나 물리치료, 주사 치료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증상에 따라 신경주사, 경피적 내시경 디스크 제거술 등을 받을 수 있다. 

비만은 허리디스크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정상체중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운동이 어렵다면 자전거 타기나 수영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고, 허리 근육을 단련할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은데, 수술을 받았을 경우에는 무리하게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서있을 때는 허리를 바로 세우고 가슴을 펴고 앉을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는다. 바닥에 앉는 것은 허리와 무릎에 무리를 주므로 가급적 침대에서 잠을 자고 의자 생활을 해야 한다. 

허리디스크로 통증이 느껴질 때 복대를 착용하기도 하지만 장기간 착용하면 허리 근육이 약화될 수 있으므로 일시적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허리디스크 증상이 느껴진다면 그대로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수술에 앞서 비수술적인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증상이 호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진단을 받은 후 생활습관을 개선한다면 노화로 인한 허리디스크를 충분히 뒤로 미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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