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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퀴퀴한 빨래 냄새 잡기
여름철 퀴퀴한 빨래 냄새 잡기
  • 원현숙 기자
  • 승인 2018.07.30 2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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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세균 증식이 빨라져 세탁물에서도 불쾌한 냄새가 난다. 특히 땀에 젖은 옷이나 매일 사용하는 수건 등 물기가 있는 세탁물을 제때 빨지 않고 방치하거나 세탁 후 바로 말리지 않으면 각종 유해 세균이 생성될 가능성이 있다. 가장 안심할 수 있는 방법은 삶아서 소독하는 것이지만 옷감에 따라 삶는 것이 어려울 수 있고, 더운 여름날 매번 삶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다. 이럴 때는 세탁물이 많이 쌓일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세탁 시간을 최소로 해 자주 빨아준다. 냄새 제거는 물론 살균 소독을 위해 헹굼물에 식초를 떨어뜨리거나 베이킹소다를 넣는 것도 좋다. 단, 세탁 후 바로 꺼내 햇볕이 잘 들어오는 곳이나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널어 말려야 한다. 


사용 중인 수건은 털어서 뭉치지 않게 걸어두기
여름철 특히 냄새가 많이 나는 곳은 수건이다. 아무리 자주 빨고 바싹 말려도 냄새가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매일 사용하는 수건은 늘 물기가 남아 있어 세균 번식이 쉽고 냄새가 금방 난다. 여름에는 가급적 수건을 삶아서 쓰는 것이 좋다. 수건을 삶을 때는 세제를 넣어도 되지만 식초나 베이킹 소다를 넣으면 살균 및 냄새제거에 탁월하다. 평소 수건을 사용한 후에는 젖은 채로 뭉쳐놓지 말고 머리카락이나 이물질을 잘 털어내고 수건걸이에 바르게 펴서 걸어둔다. 

모아둔 빨랫감은 충분히 말린 뒤 세탁
젖은 옷이나 수건, 양말 등 빨랫감을 모아두는 바구니는 햇빛이 잘 들거나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둔다. 젖은 상태에서는 세균 증식이 빠를 뿐 아니라 그 상태에서 바로 세탁을 하면 냄새도 심해지고 세균이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찬물대신 온수,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
세탁을 할 때는 찬물보다 온수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세제를 너무 많이 사용할 경우 제대로 헹궈지지 않거나 세제 찌꺼기가 빨래에 남아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당량만 사용하고,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를 이용하면 탈취․살균 효과는 물론 섬유가 부드러워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일정한 간격 두고 빨래 널기
건조기가 없다면 빨래를 말릴 때도 신경 써야 한다. 젖은 빨래를 세탁기 안에 그냥 둘 경우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햇빛이 잘 들어오거나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펴서 말린다. 이때 빨래와 빨래 사이 간격을 너무 좁게 널면 통풍이 안 돼 냄새가 잘 빠지지 않는다. 길이가 길고 짧은 빨래를 하나씩 교대로 널어주고, 수건과 같이 두께가 있는 빨래는 빨래집게를 이용해 한쪽이 길게 내려오도록 널어준다. 양말도 끝부분까지 통풍이 잘 되도록 펴서 빨래집게로 집어서 말린다. 비가 오거나 습도가 높은 날에는 제습기나 선풍기를 틀어놓으면 습도가 낮아지면서 빨래 냄새가 제거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세탁기 청소하기
빨래를 아무리 자주 하고 제대로 말려도 세탁기가 지저분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세탁기는 섬유나 세제 찌꺼기로 인해 오염물이 쌓이기 쉽고, 세탁 후 남은 물기 때문에 세균 번식이  빠른 곳이다. 세탁기 내부를 분해해서 청소하기가 번거로울 때는 과탄산소다를 이용해 한 달에 한 번 정도 청소해주면 좋다. 세탁기에 온수를 가득 채운 뒤 과탄산소다 500g 정도를 넣고 반나절 이상 불린 뒤 일반 세탁 모드로 작동시킨다. 이때 세탁기 주변의 먼지도 닦아내고 세제투입구나 거름망 청소도 함께 한다. 세탁기는 물기가 마르도록 항상 뚜껑을 열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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