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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균에 의한 피부질환 ‘어루러기’ 주의
곰팡이 균에 의한 피부질환 ‘어루러기’ 주의
  • 원현숙 기자
  • 승인 2018.07.28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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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균이 번식하기 좋은 여름철에는 감염질환이 자주 발생한다. 피부에 나타나는 어루러기 역시 곰팡이 균에 의한 감염질환이다. 땀을 흘린 뒤 제대로 씻지 않거나 축축하게 젖은 옷을 오래 입는 등의 생활습관으로 인해 겨드랑이나 등, 목, 가슴에 얼룩덜룩한 반점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재발하기 쉽고, 방치할 경우 반점의 크기가 점점 커질 수 있어 제때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땀 많이 흘리고 덥고 습한 장마철에 주로 발생하는 피부질환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땀을 흘리고 난 뒤 온몸을 깨끗하게 잘 씻어야 한다. 특히 피부가 접히는 겨드랑이를 비롯해 땀이 잘 흐르고 피지 분비가 활발한 가슴이나 등, 목 부위 청결에 신경 써야 한다. 여름에는 곰팡이 균으로 인한 피부질환 발생이 빈번하기 때문이다. 그중 하나가 바로 어루러기다. ‘말라세지아’라는 균에 의해 발생하는 어루러기는 덥고 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는 장마철 대표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땀까지 많이 흘리면 곰팡이 균의 성장이 빨라지면서 어루러기가 생기는 것이다. 누구나 어루러기 원인균을 가지고 있지만 보통 샤워를 하면서 균이 떨어져 나가게 된다. 하지만 비만으로 인해 피부가 접히면서 땀이 계속 차 있거나 운동선수와 같이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이 제때 씻지 못하면 어루러기가 나타날 수 있다. 

황토색, 갈색, 흰색 등 다양한 색과 크기의 반점이 생겨
어루러기는 피부에 다양한 크기의 얼룩덜룩한 반점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몸에 생긴 반점들은 서로 합쳐져 크기가 커지기도 하고, 정상적인 피부색과는 달리 황토색이나 갈색 등의 반점과 하얀 버짐과 같은 탈색반이 나타나기도 한다. 피부가 흰 편인 사람에게는 검은 반점이, 피부가 검은 편인 사람에게는 흰 반점이 생기기도 한다. 크기는 다양하며,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얼룩덜룩한 반점 때문에 외관상 보기가 좋지 않을 뿐 아니라 피부접촉으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땀이 차지 않도록 청결 유지, 시원하고 건조한 환경에서 지내야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곰팡이 증식을 막기 위해 2주 정도 피부에 바르는 도포제를 이용해 치료하게 된다. 반점 외에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반드시 의사의 진단 후 처방받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단, 어루러기는 재발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한 달에 1~2회 정도 더 발라주는 것이 좋다. 어루러기가 너무 넓게 퍼졌다면 항진균제도 함께 복용해야 한다. 

어루러기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목욕탕이나 찜질방, 수영장 등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수건이나 옷을 통해 옮을 수 있는 만큼 가급적 개인 물품을 사용하도록 한다. 또한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땀을 많이 흘렸다면 옷을 갈아입거나 깨끗이 샤워를 해 청결을 유지한다. 샤워 후에도 몸에 물기가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닦아내고, 가급적 건조하고 시원한 환경에서 지내는 것이 좋다. 아울러 지치기 쉬운 여름철에는 음식과 운동으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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