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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흰머리, 노화가 아니라면 과도한 스트레스․영양부족이 원인일 수도 
늘어나는 흰머리, 노화가 아니라면 과도한 스트레스․영양부족이 원인일 수도 
  • 원현숙 기자
  • 승인 2018.07.07 2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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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로 인해 흰머리가 나오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하지만 요즘은 젊은 연령층에서 흰머리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는 노화가 아닌 과도한 스트레스나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부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30대 초반 A씨는 얼마 전부터 부쩍 눈에 띄게 많아진 흰머리 때문에 고민이다. 3개월 전 출산한 후로 흰머리가 더 심해진 것 같아 염색을 하고 싶지만 모유수유 중이라 불안한 마음에 염색은 잠시 미루고 외출할 때는 늘 모자를 챙겨 쓴다. 나이는 젊은데 갑자기 늘어난 흰머리 때문에 나이가 더 들어 보여 속상할 따름이다.   

스트레스, 영양부족으로 멜라닌 색소 부족하면 흰머리 증가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흰머리도 눈에 띄게 증가하기 시작한다. 흰머리는 노화의 자연스러운  한 과정이지만 유전적인 원인이나 과도한 스트레스, 영양부족 등으로 인해 10~20대에도 흰머리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건강한 모발을 가꾸려면 두피는 물론, 모발과 모낭까지 충분한 영양공급과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스트레스로 인해 두피의 신경세포와 모세혈관이 위축돼 모근까지 영양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머리를 검게 하는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내는 세포가 줄어들어 머리가 희게 된다.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부족이나 갑상선, 당뇨와 같은 질병 역시 멜라닌 생성 세포의 기능을 저하시키거나 멜라닌 부족을 야기해 흰머리의 원인이 된다. 

하지만 흰머리가 눈에 거슬린다고 보이는 즉시 뽑다 보면 그 자리에 더 이상 모발이 나지 않아 탈모가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하나의 모공에서는 평생 동안 25~35개 정도의 모발이 나오는데, 모발 한 개의 수명은 2~3년 정도 된다. 흰머리를 계속 뽑게 되면 모공에서 나올 수 있는 모발의 주기를 점점 앞당기게 돼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무리하게 뽑다 보면 두피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흰머리가 심하지 않다면 뽑는 것보다는 짧게 자르거나 염색을 하는 것이 좋다. 

운동․취미생활로 스트레스 줄이고, 생선․달걀 등 골고루 섭취 
이미 나온 흰머리를 다시 검게 만들 수는 없지만 흰머리가 생기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함으로써 흰머리를 예방할 수는 있다. 무엇보다 잘 먹고 잘 쉬는 것이 중요하다. 규칙적인 수면과 운동으로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취미생활 등으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과도한 다이어트를 피하고, 기름지고 당분이 많은 음식 섭취를 자제한다. 단백질이나 미네랄, 비타민 등 영양이 충분히 공급되도록 치즈나 두부, 콩, 생선, 견과류 및 달걀, 살코기, 해조류 등을 골고루 섭취한다. 손가락 또는 기구를 통해 부드럽게 두피 마사지를 꾸준히 하는 것도 두피의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두피가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돼 손상되지 않도록 외출 시 모자나 양산을 사용하고, 두피가 가렵거나 염증이 생길 때는 샴푸를 바꿔보거나 병원을 찾아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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