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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과 런던 산책길] ⑦트라팔가 광장 (Trafalgar Square)
[커피 한 잔과 런던 산책길] ⑦트라팔가 광장 (Trafalgar Square)
  • 손고은 기자
  • 승인 2018.07.02 0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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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은 1805년 트라팔가르 해전을 기념하여 만든 런던 코벤트 가든에 있는 광장이다. 영국 최고의 갤러리 중 하나인 내셔널 갤러리(National Gallery)와 국립 초상화 박물관(National Portrait Gallery)이 광장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광장을 둘러보며 박물관을 둘러보는 짜임새 있는 일정으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런던의 핵심 관광지를 둘러보며 역사와 예술, 미식까지 책임지는 곳, 트라팔가 광장 (Trafalgar Square)

갤러리에서 예술을 거리에서 버스킹 공연을, 수두룩한 맛집까지 한 번에 섭렵하기

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은 1805년 트라팔가르 해전을 기념하여 만든 런던 코벤트 가든에 있는 광장이다. 영국 최고의 갤러리 중 하나인 내셔널 갤러리(National Gallery)와 국립 초상화 박물관(National Portrait Gallery)이 광장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광장을 둘러보며 박물관을 둘러보는 짜임새 있는 일정으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피카딜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 광장, 웨스트민스터(Westminster) 일대와도 가까워 트라팔가 광장 일대의 투어를 마치고도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 등 선택의 폭이 넓은 런던의 핵심 관광지이다.  

내셔널 갤러리 앞 광장에서는 행위 예술가들의 거리 공연을 자주 접할 수 있다. 광장 바닥에 엎드려 그림을 그리는 예술가들은 물론, 마술, 자전거를 탄 채로 춤을 추고 신기한 동작들을 보여주는 등 버스킹 공연이 끊이지 않는 장소이다. 아울러 여러 가지 집회나 정치 연설 등의 행사가 심심찮게 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5천여 점의 초상화가 전시된 공간으로 내셔널 갤러리 뒤편에 바로 위치해 내셔널 갤러리 관람 후 연이어 예술의 역사와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런던 국립 초상화 박물관이다. 엘리자베스 여왕부터 세계적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 전설적인 그룹 비틀스와 영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인 데이비드 보위까지 역사의 중심에 서 있던 인물들의 초상화를 한 자리에 모아 놓았다. 작품들이 연대순으로 전시되어 있어 작품의 예술관뿐 아니라 역사의 흐름도 함께 읽을 수 있는 전시회이다. 다양한 스타일과 기교로 캔버스를 수놓은 초상화들도 흥미롭지만, 국립 초상화 박물관 자체가 주는 분위기도 멋지고 독특하다. 연대별 전시실 공간의 세팅과 색감에서 고급스러운 품격이 느껴진다. 

박물관 지하에는 서점과 박물관 전시 작품과 연계된 갖가지 소품과 예술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념품 매장이 있다. 꼭대기 층에는 영화 클로저의 촬영 장소로 나왔던 전망 좋은 카페 겸 레스토랑이 있으니 전시를 모두 둘러보고 애프터눈 티나 간단한 브런치를 맛보길. 


1824년에 개관한 내셔널 갤러리(National Gallery)는 런던 대영 박물관(The British Museum)과 함께 영국 최대의 미술관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의 중앙에 위치한 이 박물관 영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국의 명작들을 전시하고 있어 작품 수 또한 방대하다. 초기 르네상스 시대부터 19세기 후반에 이르는 범위의 수장품들을 비롯해 네덜란드의 작품까지 고루 갖추고 있다. 오래된 명작부터 관람을 시작해 최신 작품의 순으로 보려면 세인즈 베리관(The Sainsbury Wing), 서관(The West Wing), 북관(The North Wing), 마지막 동관(The East Wing)의 순서로 둘러보면 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회화, 미켈란젤로, 렘브란트, 고흐, 드가, 모네의 환상적인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런던에서 반드시 들려야 하는 박물관이다. 고흐의 ‘해바라기’ 작품 앞에는 사진 촬영을 위해 몰려드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사람들이 몰리는 때를 피해 아침 오픈 시간에 방문해서 여유를 가지고 세계 유명 작품들을 눈과 마음에 담아볼 것.  

 

윌리엄 4세 광장이란 이름으로 불렸던 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 건축가 조지 리드웰 테일러(George Ledwell Taylor)의 제안으로 지금의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왕가의 정원이었던 공간을 1820년대 조지 4세가 건축가에게 이 지역의 재개발을 의뢰하면서 지금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광장 중앙에는 넬슨 제독의 기념탑이 있으며 탑을 받치고 있는 네 마리의 사자상도 트라팔가 광장의 명물. 내셔널 갤러리와 국립 초상화 박물관이 지척에 있어 함께 한적하게 광장을 거닐다 전시를 관람하는 것을 추천. 날씨가 맑을 때는 내셔널 갤러리 입구에서 런던의 랜드마크이자 런던을 대표하는 상징물, 빅벤(Big Ben)이 멀리 보이기도 한다. 광장 일대와 빅벤을 한 번에 촬영할 수 있는 포토 스폿이니 인생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꼭 갤러리 앞 입구에서 광장 사진을 남기도록 하자.

거리 예술가들의 공연이 계속해서 펼쳐지며, 유명 스타의 공연이나 대형 스포츠 행사가 개최될 때 사람들이 관람을 위해 모이는 곳이라 늘 인파로 붐비는 런던의 필수 관광지이다. 

 

 

런던의 유명 스테이크 전문점인 스테이크 앤 코 (STEAK & Co.)는 가성비 좋은 스테이크 맛집으로 입소문 난 레스토랑이다. 피카딜리 서커스 광장이나 트라팔가 광장과 가까운 관광
명소 근처 지점이다 보니 관광객과 더불어 가족 단위로 식사를 하러 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버터와 소금, 소스 종류를 각각 고르고 스테이크 종류를 선택하여 주문하면 된다. 베스트셀러 메뉴인 립 아이 스테이크(RIB EYE STEAK)는 뜨거운 불판에 큼직한 스테이크 고기가 얹힌 채로 나와 원하는 만큼 고기를 익혀 먹을 수 있다. 차분하고 깔끔한 실내 분위기에 좌석도 굉장히 넓은 편이라 편안하게 식사하기에 최적의 공간.  

2010년에 오픈한 노트 커피 로스터 앤 바(Notes Coffee Roasters & Bar)는 맛 좋은 커피와 와인을 제공하는 런던의 커피숍이다. 오후 다섯 시 이전에는 커피와 간단한 음식을 판매하고 이후엔 와인을 제공한다. 각종 머핀과 케이크, 샌드위치, 그리고 샐러드 등이 있어 간단히 요기를 때우기도 안성맞춤이다. 노트 커피 로스터 앤 바에서 직접 로스팅한 최상품의 원두를 팔고 있다. 나름의 커피 철학을 가진 커피 명소로 세련된 조명과 조용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숙련된 바리스타가 제공하는 핸드드립 커피 및 에스프레소 기본의 음료도 매우 훌륭하다. 

사진.글 손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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