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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소도포, 구강상태에 따라 정기적으로 시행해야 충치 예방 
불소도포, 구강상태에 따라 정기적으로 시행해야 충치 예방 
  • 원현숙 기자
  • 승인 2018.05.28 2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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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을 잔뜩 먹은 채 울고 떼쓰며 치과 치료를 받는 아이를 보면 부모의 마음도 편치 않다. 밤에도 젖병을 내려놓지 못하고 사탕이나 간식을 많이 먹는 아이들은 특히 충치가 잘 생긴다. 한번 충치가 생긴 치아는 원래대로 돌릴 수 없을 뿐 아니라 영구치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특히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올라오기 시작하는 시기에는 치과검진을 통해 불소도포를 정기적으로 받고, 구강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세균에 의한 충치 막아주고 충치 진행 속도 늦춰줘
스스로 치아를 관리하기 힘든 아이들은 부모가 어릴 때부터 관리해주지 않으면 충치가 생기기 쉽다. 치아는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힘들 뿐 아니라 유치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영구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어릴 때부터 치아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의 치아 관리를 위해 선택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불소도포다. 
충치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데, 불소도포는 치아가 세균에 잘 견디어 쉽게 썩지 않도록 표면에 막을 씌우는 것이다. 아이들의 치아는 어른과 달리 마모가 덜 돼 뾰족하고 홈이 많아 썩을 가능성이 높다. 불소도포를 하면 40~60% 정도의 충치 예방효과가 있다. 불소도포는 치아를 단단하게 해주고 튼튼하게 자리 잡도록 도와준다. 또한 항균작용을 해 세균을 막아줘 치아우식증을 예방해주고 충치의 진행 속도를 늦춰준다. 

나이 및 치아 상태 고려해 불소도포 시기 결정 
불소도포는 불소가 함유된 젤을 치아 표면에 바르거나 불소가 담긴 틀을 물고 있는 방법이 있다. 또한 불소 용액을 입에 물고 있는 방법도 있는데 아이의 나이 등을 고려해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보통 만 2세 이후부터 가능하지만 이왕이면 의사소통이 가능한 시기에 하는 것이 좋다. 불소도포 시간은 5분 내외로 짧지만 아이가 입을 잘 벌리지 않거나 불소를 삼킬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치아 상태가 좋지 않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불소도포 시기를 앞당길 수도 있다. 
불소포도의 주기는 치아 상태나 충치 여부 등 구강상태에 따라 3~6개월에 한번씩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치아는 보통 맹출 후 2년 정도가 지나야 단단해지므로 마지막 영구치가 맹출하고 2년 후인 14~15세 정도까지는 지속적으로 불소도포가 필요하다.  

불소도포 후 1시간동안 침 삼키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아야  
불소도포 후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1시간 이내에 물이나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다. 입안에 고이는 침도 뱉어내는 것이 좋다. 최소 1시간 이후부터 식사가 가능하며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섭취한다. 불소도포 당일에는 껌이나 초콜릿, 젤리, 탄산 및 카페인이 든 음료 등은 피한다. 또한 불소도포 후 강한 칫솔질은 불소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최소 4~6시간 이후에 칫솔질을 하되 부드럽게 닦아내도록 한다.   
불소도포가 충치 예방에 효과가 있지만 충치를 완전하게 막을 수는 없다. 탄산음료나 단 음식 등을 많이 먹고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언제든 충치가 발생할 수 있다. 어릴 때부터 제대로 된 식습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칫솔질을 교육하는 등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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