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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침대 라돈 검출 제품 리콜 결정 '1급 발암물질'
대진침대 라돈 검출 제품 리콜 결정 '1급 발암물질'
  • 장지민 기자
  • 승인 2018.05.08 0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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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8뉴스' 관련 보도 캡처
사진 = SBS '8뉴스' 관련 보도 캡처

 

대진침대가 발암물질 ‘라돈’ 검출 제품에 대한 리콜을 결정했다.

대진침대는 7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자사 생산 제품의 발암성 논란과 관련한 언론보도에 대한 의견과 향후 소비자를 위한 리콜 등에 대한 공식 안내문을 게재했다.

먼저 대진침대 측은 "이번 조사 결과와 상관없이 소비자 심려를 덜기 위해 문제가 된 매트리스를 신속하게 리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리콜 접수는 8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대진침대 측은 "'매트리스에서 라돈이 방출된다’는 소비자의 연락을 받고 검사를 실시해 ‘칠보석 음이온’ 소재를 전량 폐기했다"며 "사용된 매트리스 소재는 칠보석이 아닌 희토류였고 여기서 라돈이 방출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진침대는 “현재 정부로부터 해당 제품에 대한 방사선 측정 등 정밀 조사를 받고 있으나 그 조사결과와 상관없이 소비자분들의 심려를 다소나마 덜어드리고자 문제가 된 매트리스에 대하여 리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많은 소비자에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사태로 감당하기 어려운 위기에 처했지만 소비자 질책을 달게 받겠다. 모든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논란이 되는 모델은 대진침대가 2010년 출시한 네오 그린, 모젤, 벨라루체, 뉴웨스턴 4개 모델이다.

라돈은 강한 방사선을 내는 비활성 기체 원소로 무색이다. 자연방사성 가스로 호흡기를 통해 몸속에 축적돼 폐암까지도 유발할 정도로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1급 발암물질이기도 하다. 

라돈은 암석이나 토양에서 생성돼 공기 중에 떠다니며 강한 방사선을 뿜어내면서 붕괴하는 성질이 있다. 호흡을 통해 들어온 라돈이 붕괴하면서 작은 물질들이 폐포나 기관지에 달라붙어 방사선을 방출하게 되는데, 이 방사선 때문에 세포 유전자를 손상시켜 결국 암까지도 이르게 하는 것이다. 이에 미국환경보호국은 라돈 흡입이 흡연 다음가는 주요 폐암 원인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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